키스 자렛

jazz piano trio

스탠더드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대표하는 필수 음반 여섯

피아노와 베이스, 그리고 드럼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는 1960년대부터 재즈 포맷의 스탠더드가 되었다. 오스카 피터슨과 빌 에반스가 개척한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필수 음반 여섯을 골라보았다.

jazz pianist

오랜 병상에서 일어나 5년 만에 소식을 전한 키스 자렛 근황

2018년에 두 번이나 쓰러지며 대중에게 자취를 감추었던 그가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왼손은 여전히 마비된 채 오른손 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거장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music festival

마일스 데이비스가 재즈사에 유례없는 60만 관중 앞에 선 날

1970년 8월 29일 영국 휴양지 와이트섬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는 우드스탁보다 더 많은 60만 관중이 모였다. 무대에 오른 마일스 데이비스와 여섯 명의 재즈 뮤지션은 38분 동안 즉흥연주를 펼쳤다.

Keith Jarrett

키스 자렛의 마지막 앨범일 수도 있는 <부다페스트 콘서트>

두 번에 걸친 뇌졸중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공연을 중단한 키스 자렛의 2016년 공연 실황 <The Budapest Concert>가 발매되었다. 아직 왼손이 부분적으로 마비되어 이제 피아노 연주는 힘들 것이라 밝힌 바 있다.

Jazz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의 음악적 전환기를 대표하는 명반들

1960년대 피아노 트리오가 재즈의 주요한 서브 장르를 이루며 빌 에반스, 폴 블레이, 키스 자렛과 함께 트리오 전성기를 지낸 혁신적인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이 85년의 생을 마감했다.

Keith Jarrett

키스 자렛은 흑인일까, 백인일까?

젊은 나이에 뉴욕 재즈 신에 등장한 피아노 신동에 대해 많은 동료와 팬들은 외형만 보고 그가 흑인일 것이라 여겼다. 정작 그는 자신의 인종 정체성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논란은 길게 지속되었다.

Keith Jarrett

키스 자렛의 피아노 솔로 명반 <The Köln Concert>가 녹음된 날

1975년 1월 24일, 키스 자렛은이 독일 쾰른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 시간에 걸쳐 악보도 없고 제목도 없는 두 곡을 즉흥적으로 연주하였는데, 이 연주를 녹음한 앨범은 이제까지 4백만 장을 판매한 기념비적인 음반이 되었다.

Keith Jarrett

즉흥 연주를 하는 키스 자렛의 괴상함과 예민함

그는 연주 중에 몸을 비틀거나 괴성을 지르고 심지어 피아노 밑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청중의 카메라 플래시에 연주를 중단하고 나가 버리기도 한다.